왜 4초나 돌다 멈추나
룰렛과 제비뽑기는 결과가 같습니다. 둘 다 하나를 골라 줍니다. 다른 건 돌아가는 4초입니다.
혼자 빨리 정할 거면 제비뽑기가 빠릅니다. 룰렛은 여럿이 한 화면을 같이 볼 때 씁니다. 결과가 곧바로 튀어나오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원판이 느려지면서 칸 사이에서 멈칫할 때 보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릅니다.
4초쯤 돌다 멈춥니다. 3초면 싱겁고 6초면 지루한, 딱 그 사이입니다.

돌림판이라고도 부릅니다
같은 물건인데 부르는 이름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룰렛이라고도 하고, 돌림판이나 원판 돌리기라고도 하며, 돌려돌려 돌림판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찾아오셨든 이 화면이 하는 일은 같습니다. 칸을 적고 돌리면 바늘이 하나를 가리킵니다.
원판은 멈추기 전에 최소 다섯 바퀴를 돕니다. 반 바퀴만 돌다 서면 어느 칸에 설지 눈에 보여서, 도는 동안의 긴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칸인지 다툴 일이 없습니다
바늘은 항상 칸 안쪽에 멈춥니다. 경계선 근처까지 가지 않아 어느 칸인지 눈으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실물 돌림판이라면 눈으로 판정해야 하는 대목입니다.
항목은 몇 개가 적당한가
두 개부터 돌아갑니다. 여섯 개까지가 한 화면에서 가장 읽기 좋고, 열세 개부터는 칸이 좁아져 글자 크기가 한 단계 작아집니다. 여섯 글자를 넘는 이름은 원판 위에서만 줄여 보여줍니다.
후보가 그보다 많다면 원판을 키우는 것보다 제비뽑기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목록으로 뽑는 쪽이 스무 개, 서른 개에서도 그대로 읽힙니다.
점심 메뉴를 돌리려던 거라면
룰렛에 메뉴를 적어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후보를 먼저 적어야 합니다.
후보를 적는 것부터 막힌다면 점심·저녁 메뉴 추천을 쓰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 적어도 질문에 답만 하면 메뉴가 정해집니다. 후보가 이미 정해져 있고 그중에서 고르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룰렛이 맞습니다.
받은 사람이 직접 돌립니다
다른 놀거리와 다른 점입니다. 룰렛의 링크를 받은 사람 화면에는 같은 항목이 적힌 원판이 만들어집니다. 결과가 아니라 판이 가는 것입니다. 받은 사람이 자기 화면에서 직접 돌리게 되므로, 떨어져 있는 사람과 같은 판을 굴릴 때 씁니다.
방금 것 말고 그 앞에 나온 네 번까지 결과 아래에 남습니다. 몇 번을 돌렸고 무엇이 나왔는지 되짚어 볼 때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