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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서른 번 겨루고 나면 내가 어떤 버릇으로 냈는지 보여 줍니다.

진행 방법

  1. 1버릇 읽기와 무작위 가운데 어느 컴퓨터와 겨룰지 고릅니다.
  2. 2가위·바위·보 가운데 하나를 누르면 컴퓨터도 바로 냅니다.
  3. 3서른 번을 겨루면 끝납니다. 몇 승을 냈는지가 기록이고, 내가 낸 손의 버릇도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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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내면 아무도 못 이깁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길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아무렇게나 내는 것입니다. 정말 아무렇게나 낼 수 있다면 어떤 상대도 33%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기 컴퓨터는 그걸 시험합니다. 여러분이 낸 손을 세어 두고, 되풀이되는 것이 보이면 거기에 맞춰 냅니다. 안 보이면 그냥 찍습니다.

그래서 이 놀거리에서 지고 있다면 뜻이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낸 손에 되풀이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위바위보 화면 — 왼쪽에 내가 낸 손, 오른쪽에 컴퓨터가 낸 손이 그림으로 나란히 있고 가운데에 결과가 적혀 있다. 아래에는 가위·바위·보 버튼 셋과 지나온 판의 승·무·패 표시가 줄지어 있다

컴퓨터가 무엇을 세나

여러분이 손을 낼 때마다 다섯 가지로 나눠 셉니다. 전부 "이 상황 다음에 이 사람이 무엇을 냈는가" 를 세는 것이고, 무엇을 상황으로 보는지가 다릅니다.

  • 방금 낸 손 하나 — 바위 다음에는 뭘 내더라
  • 바로 앞 두 손 — 바위, 보 다음에는 뭘 내더라
  • 방금 이겼는지 졌는지 비겼는지 — 지고 나면 뭘 내더라
  • 그 결과에서 손을 몇 칸 옮겼는지 — 지면 바꾸더라
  • 바로 앞에 몇 칸 옮겼는지 — 한 칸씩 밀더라

뒤의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지면 바꾼다" 는 무엇을 냈는지만 세면 안 보입니다. 그 사람이 매번 다른 손으로 그 버릇을 부리기 때문에 바위·가위·보 횟수는 고르게 나옵니다. 옮긴 칸수로 세야 드러납니다.

만들면서 이걸 빼먹었다가 실제로 걸렸습니다. 그때는 "이기면 그대로, 지면 바꾸는" 상대에게 컴퓨터가 무작위보다도 못하게 졌습니다.

자신 없으면 찍습니다

다섯 셈법이 저마다 다른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 억지로 하나를 고르면 우연을 버릇으로 읽게 되고, 그렇게 고른 손은 무작위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가 맞아야만 움직입니다. 그 상황을 다섯 번 이상 봤고, 한쪽이 반 가까이 쏠려 있을 때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안 맞으면 컴퓨터도 그냥 찍습니다.

무작위로 내는 상대는 못 잡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버릇 읽기는 마술이 아니라 셈이라, 셀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컴퓨터끼리 붙여 재 봤습니다. 완전히 무작위로 내는 상대에게는 100번을 겨뤄도 33% 그대로였습니다. 반면 흔한 버릇을 가진 상대에게는 판이 길어질수록 벌어졌습니다.

상대10번30번100번
완전 무작위로 내는 사람33.6%33.3%33.2%
이기면 그대로, 지면 바꾸는 사람33.8%37.5%45.3%
같은 손을 잘 안 내는 사람33.5%36.4%39.8%
바위를 좀 더 내는 사람33.2%33.4%34.5%

(컴퓨터가 이긴 비율입니다. 각 3,000판을 돌려 잰 값입니다.)

바위를 좀 더 내는 정도는 거의 안 잡힙니다. 손이 한쪽으로 쏠린 것보다 순서에 버릇이 있는 쪽이 훨씬 잘 읽힙니다.

한 판을 서른 번으로 잡은 까닭

위 표가 그대로 답입니다. 열 번이면 컴퓨터가 셀 것이 없어 무작위와 다를 바 없고, 백 번이면 지루합니다. 서른 번이 버릇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한두 분에 끝나는 길이입니다.

몇 승이면 잘한 건가

서른 번에 고르게 내면 평균 10승입니다. 이건 셈으로도 나오고 실제로 돌려 봐도 그렇습니다.

15승 이상은 무작위로 내는 쪽도 스물다섯 판에 한 번쯤 나옵니다(2만 판에 4.2%). 그런데 버릇이 있는 쪽은 1.7% 로 떨어집니다. 18승 이상은 2만 판에서 한 번도 안 나왔습니다.

그러니 15승이 넘었다면 운이 좋았거나, 정말로 읽히지 않게 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가 손을 보고 내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가 먼저 고르고, 그다음에 여러분이 낸 손을 셈에 넣습니다. 이번에 낸 손은 다음 번부터 셈에 들어갑니다.

순서를 반대로 두면 그건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고, 그러면 컴퓨터가 100% 이깁니다. 그런 판은 겨루기가 아닙니다.

무작위 상대는 왜 두었나

버릇 읽기가 무엇을 하는지는 말로 들어서는 잘 안 느껴집니다. 같은 서른 번을 무작위 컴퓨터와도 해 보면 차이가 몸으로 옵니다.

다만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무작위 쪽 기록은 실력이 아니라 운입니다. 거기서 몇 승을 냈든 여러분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그래서 기록도 두 줄로 따로 남깁니다.

끝나면 내 버릇을 보여 줍니다

가위·바위·보를 각각 몇 번 냈는지, 그리고 진 다음에 손을 바꾼 것이 몇 번 중 몇 번인지 적습니다.

두 번째 숫자를 보시면 됩니다. 위 표에서 컴퓨터가 가장 크게 앞선 상대가 "이기면 그대로, 지면 바꾸는" 쪽이었습니다. 자기 값이 얼마인지 알면 다음 판에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도 알게 됩니다.

기록은 상대마다 따로, 이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 유틸집 서버로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컴퓨터가 정말로 제 버릇을 읽나요?

읽습니다. 여러분이 낸 손을 다섯 가지로 세어 둡니다. 방금 낸 손, 바로 앞 두 손, 방금 이겼는지 졌는지, 그리고 앞 손에서 몇 칸 옮겼는지입니다. 그중 여태 잘 맞힌 셈법의 말을 듣고 받아칩니다.

무작위 상대는 왜 있나요?

견줄 자리입니다. 같은 서른 번을 무작위 컴퓨터와도 해 보면 버릇 읽기가 무엇을 하는지 몸으로 느껴집니다. 다만 무작위 쪽 기록은 실력이 아니라 운입니다.

컴퓨터가 제 손을 보고 내는 건 아닌가요?

아닙니다. 컴퓨터가 손을 정한 뒤에야 여러분이 무엇을 냈는지가 셈에 들어갑니다. 반대로 두면 컴퓨터가 늘 이기니 겨루기가 안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기나요?

버릇을 안 남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방금 낸 손을 또 안 내려 하고, 지면 바꾸고 이기면 그대로 갑니다. 그 둘이 가장 잘 읽힙니다.

몇 승이면 잘한 건가요?

고르게 내면 서른 번에 평균 10승입니다. 15승 이상은 무작위로 내는 쪽도 스물다섯 판에 한 번쯤(4.2%) 나오는데, 버릇이 있으면 1.7%로 떨어집니다.

왜 하필 서른 번인가요?

재서 정했습니다. 판이 짧으면 컴퓨터가 셀 것이 없어 무작위와 다를 바 없습니다. 흔한 버릇을 가진 상대에게 컴퓨터가 이기는 비율이 10번에 33.8%, 30번에 37.5%, 100번에 45.3%였습니다.

진 다음에 바꾼 횟수는 왜 보여 주나요?

사람에게 가장 흔한 버릇이라서입니다. 자기가 그러고 있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끝난 화면에 숫자로 적어 둡니다.

기록이 두 줄로 나옵니다

버릇 읽기와 무작위의 기록을 따로 남깁니다. 상대가 다르니 같은 30번이라도 견줄 수 있는 값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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