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확인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브라우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User-Agent라는 문자열을 함께 보냅니다. 여기에는 운영체제, 브라우저 종류와 버전, 렌더링 엔진, 기기 정보가 뒤섞여 담겨 있는데, 사람이 눈으로 읽기엔 형식이 지저분합니다. User-Agent 확인은 지금 접속한 브라우저의 문자열을 자동으로 보여 주고, 그 값을 운영체제·브라우저·렌더링 엔진·CPU 아키텍처·기기 유형으로 나눠서 정리해 주는 도구입니다. 입력창에 다른 문자열을 붙여넣으면 서버 로그에 찍힌 값이나 다른 기기의 값도 똑같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접속 문제를 재현하는데 "무슨 브라우저 쓰세요"라고 물어봐도 대부분 정확히 답하지 못해서, 결국 User-Agent를 받아 직접 뜯어보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로그에 남은 문자열을 노려보며 어디까지가 OS고 어디부터가 브라우저인지 세던 게 지겨워서, 붙여넣으면 알아서 나눠 주는 걸 만들어 두고 쓰고 있습니다. Windows 10과 11은 문자열이 똑같아 구분이 안 되는데, 그건 브라우저가 따로 주는 Client Hints를 읽어 접속 중인 기기에 한해 보정하도록 했습니다.
사용 방법
지원하는 형식
입력에는 어떤 브라우저·기기의 User-Agent 문자열이든 넣을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Windows·macOS·Linux·Chrome OS)과 모바일·태블릿(Android·iOS)을 인식하고, 브라우저는 Chrome·Safari·Firefox·Edge·Opera·삼성 인터넷·네이버 웨일·Internet Explorer를, 렌더링 엔진은 Blink·WebKit·Gecko·Trident를 구분합니다. Android 기기는 문자열에 모델명이 있으면 함께 뽑아 냅니다. 결과 항목은 각각 눌러서 복사할 수 있습니다.
-
페이지를 열면 지금 접속한 브라우저의 User-Agent가 자동으로 채워지고, 아래에 분석 결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
입력창의 내용을 지우고 분석할 문자열을 붙여넣으면 그 값으로 결과가 다시 계산됩니다. 서버 로그나 다른 기기의 값을 확인할 때 쓰면 됩니다.

Windows 10과 11은 왜 문자열로 구분이 안 되나요
두 버전 모두 User-Agent에 Windows NT 10.0으로 표기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위 호환을 위해 버전 번호를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문자열만 봐서는 원리상 10인지 11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접속 중인 기기에 한해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Client Hints(navigator.userAgentData)를 추가로 읽어 두 버전을 구분하고, CPU 아키텍처도 더 정확하게 채웁니다. 이 보정은 크로미움 계열(Chrome·Edge 등)에서만 동작하고, 붙여넣은 임의의 문자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