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들었나요
중고 거래 상대에게 물건 사진을 보내다가, 파일 하나에 찍은 장소의 위도·경도가 소수점까지 박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확인하려고 찾은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사진을 서버에 올리라고 했는데, 위치 정보를 지우려고 그 사진을 통째로 남의 서버에 보내는 건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에 숨어 있는 촬영 정보(위치·날짜·카메라)를 보여 줍니다. 화질은 그대로 둔 채 그 정보만 잘라냅니다.
또는 파일을 여기에 끌어다 놓으세요
JPG · PNG · WebP · 최대 50장 · 장당 50MB
중고 거래 상대에게 물건 사진을 보내다가, 파일 하나에 찍은 장소의 위도·경도가 소수점까지 박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확인하려고 찾은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사진을 서버에 올리라고 했는데, 위치 정보를 지우려고 그 사진을 통째로 남의 서버에 보내는 건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참고
EXIF 제거는 올린 사진을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정보를 읽는 것도 지우는 것도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이뤄지므로, 위치 정보를 지우려고 사진을 어딘가에 올리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단 하나 예외가 지도에서 보기입니다. 이 링크를 누르면 구글 지도 주소에 촬영 좌표가 붙어 새 창이 열리므로, 그 순간 좌표가 구글로 전달됩니다. 좌표를 밖으로 내보내고 싶지 않다면 누르지 마세요 — 요약의 위치 줄에 숫자가 보이면 위치가 들어 있다는 뜻이니, 지도를 열지 않아도 지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확인할 사진을 끌어다 놓거나 클릭해서 올립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선택해도 됩니다. 복사해 둔 이미지를 Ctrl+V(맥은 ⌘V)로 붙여 넣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들어온 이미지는 촬영 정보가 이미 빠져 있을 때가 많으니 정보를 확인하려면 파일을 직접 올리세요.
사진마다 들어 있는 정보를 한국어 요약으로 먼저 보여 줍니다. 위치·촬영 일시·카메라·렌즈·촬영 설정(조리개·셔터·ISO·초점거리)·편집 프로그램·사진(형식·크기·용량) 가운데 파일에 있는 것만 한 줄씩 보이고, 위치는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힙니다. 위치가 들어 있으면 좌표가 빨간 글씨로 나오고, 옆의 지도에서 보기를 누르면 그 자리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 아래쪽의 전체 정보 보기를 펼치면 파일에 담긴 정보 전부가 원래 이름(영어) 그대로 나옵니다. make는 제조사, model은 기종, date_time_original은 촬영 일시, latitude·longitude는 위도·경도입니다. 정보 복사를 누르면 이 전체 목록이 복사됩니다.

사진을 올리는 순간 정보를 지운 사본이 함께 만들어집니다. 요약 바로 아래 이 사진 저장을 누르면 지금 보는 사진을 내려받고, 2장 이상 올렸다면 아래쪽에 나오는 전체 EXIF 제거 저장(ZIP) 버튼으로 한 번에 내려받습니다. 두 버튼 모두 정보를 지운 사본을 저장합니다. 낱개로 받은 사진은 원본과 이름이 같으니, 원본과 다른 폴더에 받아 두세요.
중고 거래용 사진 5장을 올리면 이렇게 나옵니다.
| 넣은 것 | 나온 것 |
|---|---|
| 사진 5장 (GPS·촬영일시 포함) | exif-제거-이미지.zip — 정보가 지워진 5장 |
화질은 1픽셀도 바뀌지 않습니다. 압축이나 크기 조절과 달리 사진을 다시 만들지 않고 정보가 담긴 영역만 잘라내기 때문에, 용량은 정보가 차지하던 만큼만 조금 줄어듭니다. 화면 회전 정보만은 사진이 눕지 않도록 남기고, 위치·날짜·기종은 제거합니다. 다만 회전 정보를 남기는 형식은 JPG뿐입니다. PNG·WebP는 정보 영역을 통째로 지우므로, 회전 값이 들어 있던 파일은 처리 후 눕거나 돌아간 채로 보일 수 있습니다 — 그럴 때는 사진 자르기에서 방향을 맞춰 저장하세요.
| 종류 | 예시 |
|---|---|
| 위치 | 촬영한 곳의 위도·경도 (집 주소가 그대로 드러날 수 있음) |
| 시간 | 촬영 날짜와 시각 |
| 기기 | 카메라·폰 제조사와 기종 |
| 설정 | 노출·조리개·ISO 같은 촬영 값 |
이 중 위치 정보가 가장 위험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찍은 사진이면 그 좌표가 그대로 남습니다.
중고 거래 상대에게 사진 파일을 메일이나 클라우드, 메신저의 '원본 전송'으로 보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집에서 찍은 사진에 집 좌표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받는 사람이 그 정보를 읽어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 상황 | 무엇이 드러나나 |
|---|---|
| 중고 거래 사진 | 집 위치 |
| 자녀 사진 공유 | 학교·집 위치, 촬영 시각 |
| 여행 사진 메일 첨부 | 이동 경로와 날짜 |
| 업무용 사진 전달 | 사무실 위치, 사용 기기 |
대부분의 SNS·메신저는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이런 촬영 정보를 지워 줍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그대로 남습니다.
원본 파일을 외부에 전달하기 전에는 지우고 보내는 게 안전합니다.
아이폰에서 PC로 옮긴 원본 사진(HEIC)은 받지 않습니다. 이미지 변환에서 JPG로 바꾸면 그 과정에서 촬영 정보도 함께 빠집니다. 바꾼 파일을 여기 올려 보면 정보가 빠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에 위치가 '없음'이고 촬영 일시·카메라 줄이 없으면 촬영 정보가 남지 않은 파일입니다. 정상입니다. 아래와 같은 파일은 대개 이렇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으로 저장한 사진은 프로그램과 설정에 따라 정보를 남기기도 하고 지우기도 합니다. 위치 기록을 끄고 찍은 사진은 위치만 '없음'이고 촬영 일시·카메라는 그대로 남습니다. 요약의 위치가 '없음'이면 적어도 좌표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럴 때도 전체 정보 보기에는 file_name·file_size 같은 파일 항목과 맨 위의 checksum, 맨 아래의 raw_header가 늘 나옵니다. 이 항목들은 파일 이름과 크기, 파일을 확인하는 값일 뿐 촬영 정보가 아닙니다.
폰 설정에서 위치 기록을 꺼 두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이 사진 어디서 찍었더라" 하고 찾아보기 어려워집니다. 평소엔 켜 두고, 밖으로 내보낼 때만 지우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사진 파일 안에 함께 저장되는 촬영 기록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파일에 붙어 다니며, 파일을 받은 사람은 간단한 도구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의 위도·경도입니다. 폰의 위치 서비스가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지도에 넣으면 정확히 어디서 찍었는지 나옵니다.
아니요. 이미지를 다시 저장하지 않고 파일에 딸린 정보 부분만 잘라내는 방식이라 픽셀 데이터는 1바이트도 바뀌지 않습니다. 용량은 그 정보가 차지하던 만큼 줄어들고 화질은 원본 그대로입니다.
GPS 위치 좌표와 촬영 일시, 카메라 제조사·기종, 노출·조리개·감도 같은 촬영 설정, 그리고 편집 프로그램이 남긴 XMP·IPTC 정보를 제거합니다. 사진이 제대로 보이게 해 주는 색 프로필처럼 화면 표시에 필요한 정보는 남겨 둡니다. 지우기 전에 각 사진에 어떤 정보가 남아 있는지 화면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이나 카카오톡으로 그냥 보낸 사진은 앱이 사진을 다시 저장하면서 촬영 정보를 대개 지워 줍니다. 다만 카카오톡의 '원본' 전송, 이메일 첨부, 클라우드 공유로 보낸 파일은 원본 그대로 가므로 위치 정보가 남을 수 있습니다. 원본 파일을 외부에 전달하기 전에는 촬영 정보를 지우고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과 삭제가 서버가 아니라 전부 내 브라우저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기 메모리 한도에 맞춰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 대신 사진이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아, 위치 정보를 지우겠다고 사진을 어딘가에 올리는 모순이 생기지 않습니다. 50장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최대 개수라, 더 처리하려면 50장을 저장한 뒤 새로고침하고 다음 묶음을 올리세요. 썸네일의 ✕로 몇 장을 빼면 그만큼 더 담을 수도 있습니다.
정상입니다.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 SNS나 메신저에서 내려받은 사진, 복사해 붙여 넣은 이미지에는 촬영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으로 저장한 사진은 프로그램과 설정에 따라 정보를 남기기도 하고 지우기도 하며, 위치 기록을 끄고 찍은 사진은 위치만 없고 촬영 일시·카메라 기종은 남습니다. 요약의 위치가 '없음'이면 적어도 좌표는 들어 있지 않으니, 나머지 줄을 보고 보내도 될지 판단하세요.
폰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 카메라에서 '안 함'을 고르고, 안드로이드는 카메라 앱 설정에서 '위치 태그'를 끄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사진을 위치로 찾아보기 어려워지므로, 평소에는 켜 두고 사진을 밖으로 내보낼 때만 이 도구로 지우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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