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을래' 를 안 물어봅니다
'오늘 뭐 먹지' 는 매일 나오는 질문입니다. 메뉴 룰렛은 이미 많은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무거나" 라고 답합니다. 룰렛은 후보를 내가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작 막힌 지점이 "뭘 후보에 넣지" 인데, 그걸 다시 물어보는 셈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반대입니다. 아무것도 안 적어도 시작됩니다. 국물 있는 거 처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거나" 라고 말하는 사람도 예/아니오는 고릅니다.

점심과 저녁은 후보가 다릅니다
화면 맨 위에서 점심과 저녁을 고릅니다. 점심으로 두면 75가지 안에서 고르고, 저녁으로 바꾸면 삼겹살·곱창·회·조개구이처럼 구워 먹거나 술자리에서 시키는 10가지가 더해져 85가지가 됩니다.
저녁이라고 해서 점심 메뉴가 빠지지는 않습니다. 저녁에도 김치찌개는 먹습니다. 저녁은 후보를 갈아치우는 게 아니라 넓히는 쪽입니다. 반대로 점심 메뉴 추천을 받으려는데 곱창이 나오면 그건 답이 아니라서, 점심에서는 그것들을 빼 둡니다.
점심 추천이 필요한 날도, 저녁 메뉴 추천이 필요한 날도 묻는 방식은 같습니다.
도중에 점심과 저녁을 바꾸면 지금까지 답한 것은 지워지고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후보가 통째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