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뒤에 틀려지는 문제를 넣지 않았습니다
일반 상식 문제를 모아 둔 곳입니다. 다만 모으는 기준을 하나 두었습니다.
상식 퀴즈를 만들다 보면 넣고 싶어지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가장 높은 건물, 올림픽 최다 금메달. 답이 뚜렷해 보이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몇 달 뒤에 틀린 문제가 됩니다. 한번 올려 두면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서 잘못된 답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여기 341문제에는 인구도, 순위도, 최신 기록도, 누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도 없습니다.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것과 임진왜란이 1592년에 일어난 것은 십 년 뒤에도 그대로입니다. 그런 것만 담았습니다.

난이도는 사람이 매긴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쉬움·보통·어려움 가운데 고르거나, 섞어서 내게 할 수 있습니다.
- 쉬움 108문제 —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것, 생활에서 늘 부딪히는 것
- 보통 134문제 — 흔히 상식이라 부르는 것
- 어려움 99문제 — 알면 아는 척할 만한 것
여기서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이 난이도는 잰 값이 아닙니다.
유틸집의 다른 놀거리에서는 단계를 내놓기 전에 난이도별로 실제 차이가 있는지 재 봤습니다. 스도쿠는 쉬움과 보통이 같은 방법으로 풀려서 판 만드는 법을 바꿨고, 끝말잇기는 단계별 차이가 낱말 하나뿐이라 단계를 아예 뺐습니다.
상식은 그렇게 잴 방법이 없습니다. 누가 무엇을 아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위 기준으로 손으로 매겼고, 화면에도 사람이 정한 난이도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어려움이 쉽게 느껴지거나 그 반대일 수 있습니다.
한 단계 안에서도 같은 문제가 겹치지 않습니다. 쉬움은 열 판, 보통은 열세 판, 어려움은 아홉 판, 섞기는 서른네 판까지 갑니다.
묻는 방식을 여섯 가지로 나눴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200문제 가운데 81%가 "무엇인가" 하나였습니다. 문제 수만 많고 판은 늘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지금은 여섯 가지입니다.
- 무엇인지 묻기 —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은?
- 아닌 것 고르기 — 다음 중 곤충이 아닌 것은?
- 맞나 틀리나 — 금붕어의 기억은 3초뿐이다. (보기가 둘입니다)
- 먼저 일어난 일 고르기 — 다음 네 가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일은?
- 나머지와 다른 하나 고르기 — 고래·돌고래·물개·상어 중 하나만 다릅니다
- 어림수 고르기 — 해에서 지구까지 빛이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맞나 틀리나는 보기가 둘뿐이라 화면 리듬이 달라집니다. 마흔 문제가 이 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