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으로 내는 까닭
맞춤법 게임을 찾다가 오셨다면 하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빈칸이 뚫린 문장을 읽고 아래 둘 중 맞는 쪽을 누르면 됩니다.
맞춤법 문제를 낱말만 놓고 내면 못 내는 것이 있습니다. 되와 돼가 그렇습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맞냐고 물으면 답이 없습니다. 자리에 따라 갈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되지" 는 되 가 맞고, "그러면 안 돼" 는 돼 가 맞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늘 문장을 주고 빈칸 한 자리를 묻습니다. 문장이 있어야 하 와 해 를 넣어 보는 시험법이 먹힙니다.

문제를 여섯 갈래로 나눴습니다
되와 돼처럼 자주 묻는 자리부터 외래어 적기까지 여섯 갈래이고, 갈래마다 고르게 들어 있습니다.
- 되와 돼, 안과 않 — 안 돼요 / 하지 않았다처럼 가장 많이 묻는 자리입니다.
- 소리가 같은 말 — 낫다와 낳다, 들르다와 들리다, 맞히다와 맞추다.
- 잘못 쓰기 쉬운 꼴 — 오랜만·설렌다·금세·웬일이 맞는데 오랫만·설레인다·금새·왠일로 굳어 버린 것들.
- 띄어쓰기 — 할 수, 떠난 지, 두 마리.
- 어미와 조사 — 로서와 로써, -이에요와 -예요, -ㄹ게.
- 외래어 적기 — 초콜릿, 소시지, 워크숍.
한 판에 열 문제가 나오는데, 한 갈래가 두 개를 넘지 않게 갈라 둡니다. 열 문제가 모두 띄어쓰기면 판 하나가 통째로 한 갈래가 되어 버립니다.
열두 판을 할 때까지 같은 문장이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120개를 미리 열두 판으로 나눠 두고 한 판씩 꺼내는 방식입니다.
둘 다 맞는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맞춤법은 틀리게 가르치면 배우러 온 사람이 그 틀린 것을 들고 나갑니다. 그래서 한쪽만 맞는 것만 담았습니다.
빠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 마" 와 "하지 말아" 는 2015년에 둘 다 표준이 됐습니다. "-길래" 도 2011년에 표준으로 인정됐습니다. 예전 문제집에는 틀린 쪽으로 실려 있는 것들인데, 지금 기준으로는 틀리지 않아서 뺐습니다.
보조 용언 띄어쓰기("먹어 보다" 와 "먹어보다")도 뺐습니다. 규정이 둘 다 허용합니다. "한번" 과 "한 번" 처럼 뜻에 따라 갈리는데 문장만으로 가르기 어려운 것도 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