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끝까지 다 적어 둡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까지만 내면 퀴즈가 아니라 빈칸 채우기가 됩니다. 뒷말을 아는 사람은 뜻을 몰라도 맞히고, 모르는 사람은 뜻과 상관없이 틀립니다.
그래서 속담은 앞뒤를 통째로 보여 줍니다. 묻는 것은 뒷말이 아니라 뜻입니다.

두 방향으로 묻습니다
속담을 주고 뜻을 고르게 하거나, 상황을 주고 그 속담을 고르게 합니다. 어느 쪽으로 나올지는 문제마다 다릅니다.
한 방향으로만 물으면 열 문제가 같은 모양이 됩니다. "이 속담의 뜻은?" 과 "이럴 때 쓰는 속담은?" 은 머리를 쓰는 방향이 반대라, 섞어 내면 같은 속담이라도 두 번 다르게 만나게 됩니다.
보기가 비슷한 것은 일부러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오답 셋을 같은 갈래에서 고릅니다. 조심하라는 속담에는 조심하라는 속담이, 욕심을 나무라는 속담에는 같은 결의 속담이 보기로 붙습니다.
결이 다른 것을 섞으면 뜻을 몰라도 답이 보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의 보기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가 있으면 욕심 이야기는 아닐 것 같아서 지워집니다.
여덟 갈래로 나눠 담았습니다
말과 소문, 노력과 버릇, 조심과 대비, 욕심과 분수, 사람 사이, 형편과 운, 작은 것의 힘, 드러나는 진실. 갈래마다 열다섯 개씩 모두 120개입니다.
한 판에 한 갈래가 세 개를 넘지 않게 나눕니다. 그냥 섞으면 열 문제가 전부 조심하라는 이야기인 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열두 판을 할 때까지 같은 속담이 두 번 나오지 않습니다. 120개를 미리 열두 판으로 갈라 두고 한 판씩 꺼내는 방식입니다.
사자성어는 여기에 없습니다
유비무환, 이웃사촌처럼 네 글자 한자말은 속담이 아니라 성어입니다. 속담집에 흔히 같이 실려 있지만 결이 다릅니다.
네 글자 한자말은 사자성어 퀴즈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두 곳에 같은 말을 두면 어느 쪽에서 봤는지 헷갈리고, 같은 말을 두 번 배우는 일이 됩니다.
뜻이 거의 같은 속담도 한쪽만 남겼습니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와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처럼 앞뒤만 바뀐 짝이 한 판에 같이 나오면 보기 넷 중 둘이 정답이 되어 버립니다.
사람을 깎는 속담은 빼 두었습니다
옛말 중에는 특정한 처지나 성별을 낮잡는 것이 섞여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실려 있는 말이라도 놀거리에 올려 두면 그 말을 퍼뜨리는 쪽이 됩니다.
그래서 넣지 않았습니다. 뜻을 배울 만한 속담은 그런 것 말고도 넉넉합니다.
맞혀도 뜻을 보여 줍니다
답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속담과 뜻, 어떤 자리에서 쓰는 말인지가 함께 나옵니다. 틀렸을 때만이 아니라 맞았을 때도 똑같이 나옵니다.
찍어서 맞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맞았다고 넘어가 버리면 그 속담은 여전히 모르는 말로 남습니다.
속담 모음을 찾아 들어왔다면
여기 120개가 그 모음입니다. 다만 한 자리에 목록으로 펼쳐 두지 않고 열 개씩 뽑아서 냅니다.
속담과 뜻이 나란히 적힌 목록으로 읽으면 눈이 먼저 뜻으로 갑니다. 그러면 읽기는 읽었는데 하나도 안 남습니다. 맞혀 보고 틀려 봐야 남습니다.
속담 뜻 하나만 급히 확인하러 들어왔다면 한 문제만 풀어 보셔도 됩니다. 고르는 순간 그 속담의 뜻과 쓰는 자리가 함께 뜹니다.
점수는 아무 데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화면을 새로 고치면 처음부터이고, 푼 내용도 유틸집 서버로 나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