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알아맞히지 않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이 화면이 아는 것은 여러분이 누른 것뿐입니다.
사람의 성격을 잰다고 말하는 순간 근거가 없는 소리가 됩니다. 스무 가지 상황을 주고 어느 쪽을 골랐는지 세는 것, 여기서 하는 일은 그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결과에는 이름만 적지 않고 잣대마다 몇 대 몇이었는지를 함께 적습니다.

성격 테스트라고도 합니다
부르는 말이 둘입니다. 2026년 9월에 재 보니 한 달에 심리테스트 20,400번, 성격 테스트 5,340번이었습니다. 가리키는 것은 거의 같아서, 여기서는 큰 쪽인 심리 테스트를 이름으로 썼습니다.
무엇을 재나
네 가지입니다. 넷 다 "고르는 방식" 이지 사람됨이 아닙니다.
- 정하는 속도 — 빨리 정하는 쪽인가, 오래 보는 쪽인가
- 누구와 정하나 — 혼자 정하는 쪽인가, 물어보고 정하는 쪽인가
- 새것과 하던 것 — 안 해 본 쪽인가, 해 본 쪽인가
- 무엇을 보고 정하나 — 마음이 가는 쪽인가, 따져 보는 쪽인가
넷이 각각 두 갈래라 결과는 2×2×2×2로 16가지입니다. 빠지는 조합 없이 열여섯 가지를 다 써 두었습니다.
질문은 스무 개, 잣대마다 다섯씩
뽑아서 묻지 않습니다. 스무 개를 매번 다 묻고 나오는 차례만 섞습니다. 뽑아 쓰면 같은 사람이 다시 했을 때 결과가 달라지는데, 그러면 무엇을 잰 것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잣대마다 질문을 홀수로 둔 데도 까닭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넷씩 열여섯 개를 물었는데, 그러면 2:2 동점이 자주 납니다. 아무렇게나 고른다고 치면 잣대마다 37.5% 확률로 동점입니다.
동점이 나오면 결과를 어느 한쪽으로 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잣대가 그쪽으로 나올 확률이 절반이 아니라 16분의 11이 되어, 결과 열여섯 가지가 고르게 안 나옵니다. 다섯씩 물으면 동점이 아예 안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