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칸에서는 절대 안 터집니다
아무 칸이나 누르면 시작합니다. 그 첫 칸에서 터지는 일은 없습니다.
지뢰를 미리 깔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 칸을 누른 다음에 깔면서, 누른 칸과 그 둘레 여덟 칸은 비워 둡니다. 그래서 첫 수는 반드시 빈칸이 되고, 주변이 한 번에 열립니다. 판 1,200개를 돌려 보니 첫 칸이 빈칸이 아니었던 경우가 한 번도 없었고, 첫 수에 평균 33개에서 50개가 열렸습니다.
운으로 지는 첫 수를 없애려고 이렇게 했습니다. 처음 누른 자리가 지뢰라서 끝나는 판은 놀이가 아니라 동전 던지기입니다.

숫자는 둘레 여덟 칸에 지뢰가 몇 개인지입니다
열린 칸에 3이 적혀 있으면 그 칸을 둘러싼 여덟 칸 중 셋이 지뢰라는 뜻입니다. 위아래, 좌우, 대각선까지 여덟 칸 전부를 셉니다.
숫자 색은 1이 파랑, 2가 초록, 3이 빨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래 해 본 사람은 숫자를 읽지 않고 색으로 봅니다. 그래서 원래 쓰던 색 배열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깃발을 꽂는 방법이 셋입니다
지뢰일 것 같은 칸에는 깃발을 꽂아 둡니다. 꽂아 둔 칸은 눌러도 안 열려서 실수로 밟는 일이 없어집니다.
PC에서는 오른쪽 클릭, 휴대폰에서는 길게 누르기입니다. 그리고 판 위쪽의 깃발 꽂기를 켜면 그냥 누르는 것만으로 꽂힙니다.
세 가지를 다 둔 이유가 있습니다. 오른쪽 클릭은 휴대폰에 없고, 길게 누르기는 그런 게 있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만 두면 어느 한쪽 사람들이 깃발을 못 씁니다.
숫자를 눌러 한 번에 여는 방법
이미 열린 숫자 칸을 누르면, 그 둘레에 깃발이 숫자만큼 꽂혀 있을 때 나머지 칸이 한 번에 열립니다. 2가 적힌 칸 옆에 깃발 두 개를 꽂아 뒀다면, 2를 누르는 것만으로 나머지 여섯 칸이 열립니다.
이걸 모르면 고급 판은 손이 아파서 못 합니다. 480칸을 하나하나 누르는 것과 숫자 하나로 여섯 칸을 여는 것은 걸리는 시간이 몇 배씩 차이 납니다.
다만 깃발이 틀렸으면 그대로 터집니다. 안 터지게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러면 위험이 사라져서, 깃발을 아무 데나 꽂아 두고 숫자만 눌러도 판이 풀립니다.
찍어야 하는 자리가 나옵니다
숫자만으로는 어느 쪽이 지뢰인지 알 수 없는 자리가 남을 때가 있습니다. 두 칸 중 하나인데 단서가 더 없으면 찍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만든 쪽의 실수가 아니라 지뢰찾기라는 놀이의 성질입니다. 지뢰를 논리만으로 다 찾을 수 있게 깔려면 판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면 원래 하던 지뢰찾기와 다른 놀이가 됩니다.
같은 판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다른 놀거리와 달리 링크로 판을 보내는 기능이 없습니다.
지뢰가 첫 칸을 누른 뒤에 깔리기 때문입니다. 링크를 받은 사람이 다른 칸을 먼저 누르면 지뢰가 다른 데 깔려서 아예 다른 판이 됩니다. 판을 맞추려면 "여기부터 누르세요" 를 강요해야 하는데, 그러면 첫 수를 고르는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겨루는 것은 판이 아니라 걸린 시간입니다. 기록은 초급·중급·고급마다 따로 남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의 크기
초급은 가로세로 9칸에 지뢰 10개, 중급은 16칸에 40개, 고급은 가로 30칸 세로 16칸에 99개입니다. 오랫동안 쓰인 값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크기를 바꾸면 다른 곳에서 세운 기록과 견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고급 판이 좁은 화면에 다 안 들어와도 칸을 줄이지 않고 옆으로 넘겨 보게 했습니다. 지뢰찾기는 판 전체를 한눈에 볼 필요가 없어서 그래도 됩니다.
마인스위퍼라고도 부릅니다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 있던 게임이라 마인스위퍼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윈도우 3.1에 딸려 나가면서 널리 퍼졌고, 윈도우 8부터 기본 설치에서 빠지면서 웹에서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기록은 이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 유틸집 서버로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