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있는 말만 넣었습니다
사투리는 지역마다 다르고 나이마다 다릅니다. 아는 대로 적어 놓으면 그 지역에서 자란 사람이 첫 문제에서 바로 틀린 것을 알아챕니다.
그래서 낱말을 하나씩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물어보고 넣었습니다. 사전이 "지역어(방언)"라고 적어 둔 말만 썼고, 표준어와 지역도 사전에 적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백 개를 그렇게 확인했습니다.

사투리 테스트라고도 합니다
찾을 때 쓰는 말이 여럿입니다. 2026년 9월에 재 보니 한 달에 경상도 사투리 8,430번, 전라도 사투리 6,450번, 충청도 사투리 3,040번, 사투리 테스트 2,210번이었습니다. 지역 이름을 붙여 찾는 쪽이 훨씬 많습니다.
여기에는 그 지역 말이 다 들어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쪽을 나누지는 않았는데, 까닭은 아래에 적었습니다.
거시기와 시방은 사투리가 아닙니다
사전을 확인하다가 알게 된 것입니다. 가장 유명한 "전라도 사투리" 둘인데, 둘 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준어로 올라 있어서 방언 표시가 없습니다.
거시기는 이름이 얼른 안 떠오를 때 대신 쓰는 대명사이자 감탄사고, 시방(時方)은 지금이라는 뜻의 한자어입니다.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 것은 맞지만 사투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문제에 안 넣었습니다.
지역이 두세 개씩 적혀 있는 까닭
문제마다 위에 지역이 뜹니다. "경상" 하나만 뜨는 것도 있고 "경상, 전남"처럼 둘이 뜨는 것도 있습니다.
사전이 그렇게 적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한 지역에서만 쓰는 말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백 개를 가려내며 세어 보니 그 지역에만 적힌 말이 경상 24개, 전라 15개, 충청은 5개였습니다. 나머지는 이웃한 도가 함께 씁니다.
줄여서 "경상도"라고만 적으면 전남을 지우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사전 문구를 그대로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