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를 없애려고 만들었습니다
점심 메뉴 룰렛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무거나" 라고 답하죠. 룰렛은 후보를 내가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작 막힌 지점이 "뭘 후보에 넣지" 인데, 그걸 다시 물어보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건 반대로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안 적어도 시작됩니다. 국물 있는 거? 처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거나" 라고 말하는 사람도 예/아니오는 고릅니다.
국물 → 면 → 온도 → 매운맛 → 고기 → 가격 → 양 순으로 묻습니다. 앞쪽 질문일수록 후보를 크게 가르기 때문에, 일곱 개를 다 묻는 일은 드물고 보통 다섯 번쯤이면 끝납니다.